사회공헌

참포도나무병원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비와 관용, 이웃에 대한 사랑을 펼칠 수 있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참포도나무병원, 연변에서 괌(추크제도)으로 사랑을 잇다.

2016. 09. 09

참포도나무병원,

연변에서 괌(추크제도)으로 사랑을 잇다.

 

[괌-추크제도 해외의료봉사]

|기간 : 2016. 08. 04(목) ~ 08. 10(수)

 

2016년, 저희 참포도나무병원의 여름은 봉사활동으로 더 뜨거웠습니다.

지난 7월, 중국 연변 조양천 지역 의료봉사에 이어 그 나눔의 열기가 식기도 전에

괌-추크제도 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이동엽, 안풍기 원장님. 휴가는 당연히 반납하고 한해 한번도 힘든 해외의료봉사를 연이어 두 번이나 다녀왔습니다.

추크(Chuuk)제도는 괌에서도 1,000Km 아래 적도 북쪽 오세아니아의 태평양 서북부에 있는 섬나라로 4개의 큰 섬과 607개의 작은 섬들이 동서방향으로 펼쳐져 있는 섬입니다.

작은 배에 의지해 바닷길로 밖에 갈 수 없는 그곳에 우리 원장님들을 기다리는 마을 주민들이 있었는데요.


Moen섬, Fefin섬, Tonowas섬을 작은 배를 타고 돌아가며 야간진료까지…
척추, 관절질환 뿐만 아니라 예상대로 피부질환도 많았고 치아관리도 전혀 되지 않았고…

 


그런데 의외로 이곳 아이들은 콧물 기침 감기가 많았고 중이염도 심해 잘 듣지 못하는 아이들도 꽤 많았다고 합니다.

원장님은 167명의 (척추)신경외과 환자를 비롯하여 총 300여 명이 넘는 환자진료와 의약품을 전달하고 돌아왔지만 준비가 부족했던 아이들의 건강이 걱정이라고 합니다.

끝으로 이번 해외의료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현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 그리고 어디서나 반갑게 환대 해 준 현지 마을주민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