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포도나무병원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비와 관용, 이웃에 대한 사랑을 펼칠 수 있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참포도나무병원, 연변서 따뜻한 나눔 전하다 !
2016. 08. 29
참포도나무병원, 연변서 따뜻한 나눔 전하다 !
[제2차 해외의료봉사-중국 연변]
|일시: 2016년 7월 28일(목)~7월31일(일)
|장소: 중국 연변 조양천 지역 양로원
저희 참포도나무병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의료 나눔을 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해외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2년전 캄보디아에 이어 올해에도 이동엽, 안풍기 원장님을 비롯한 34명의 의료진이 뜻을 함께 모았습니다.
중국 연길에서의 첫째날은 두만강변에 위치란 작은 국경도시인 “도문”방문으로 시작되었는데요.
도문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북한을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TV뉴스에도 자주 나오는 두만강 건너편에 위치한 북한 땅인 남양, 지척에 두고도 바라만 봐야 하는 현실…. 무거운 마음으로 숙소에 도착했는데요. 다음날 의료봉사준비를 하느라 모두가 분주하게 움직였던 첫날밤이었습니다.
의료의 손길 필요한 ‘조양천 주민’을 만나다
이튿날, 이동엽, 안풍기, 조영민 원장님의 진료 속에서 저희들은 본격적인 의료봉사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치료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조양천 지역에 위치한 조양천병원을 찾았습니다. 이곳의 병원은 어떻게 치료가 진행되는지 견학을 한 이후에 본격적으로 주민들을 만났는데요.
저희가 온다는 걸 아시고, 많은 분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줄을 지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이 광경을 보니 반가움 마음과 함께 신속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겠다는 마음이 앞섰습니다.
함께 간 어린 아이들도 의료봉사를 돕기 위해 손을 걷어 올리며 모두가 한 뜻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무척 더운 날씨였지만 저희 의료봉사팀 모두가 한 분이라도 더 치료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 뜻 깊은 의료봉사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참포도나무병원 해외 의료봉사는 단순한 의료봉사가 아닌 음악, 힐링, 즐거움이 있는 의료봉사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에는 백두산 투어 등 의료봉사팀 모두가 똘똘 뭉쳐 협력심을 기르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비록 3박4일, 짧은 일정이었지만 감사함과 뿌듯한 마음을 가득 안고 돌아온 이번 해외 의료봉사. 모두가 하나였기에 무사히 성공적으로 의료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