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참포도나무병원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비와 관용, 이웃에 대한 사랑을 펼칠 수 있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제 6차 국내 아웃리치- 전북 익산시 왕궁면]

2016. 08. 29

[제 6차 국내 아웃리치- 전북 익산시 왕궁면]

 

| 목적 : 착한 나눔의 실현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 일시 : 2016년 4월2일-3일 (1박2일)

| 장소 : 정다운 교회(전북 익산시 왕궁소재)

| 사역 : 의료사역

| 참가인원 : 30명

 

매년 부활절이면 어김없이 찾아갔던 전북 익산시 왕궁마을~^^

저희 참포도나무병원에서는 봄/가을에 2번씩 전라도 익산의 왕궁마을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정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날은 나들이 관광객들이 많이 있어 12시가 거의 다 돼서야 왕궁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른 아침 출발해서 조금은 피곤했지만, 이 현수막을 보는 순간 다시 기분이 좋아졌어요.^^

우리를 기다리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낼 수 있었답니다~!

의료봉사를 시작하기 전, 모두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치료를 통해서 왕궁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모두들 한 마음으로 기도 하였습니다~!

회가 거듭될수록 간호사 선생님들의 주사를 놓는 스킬과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도 잘 했지만 지금은 마을의 많은 어르신들을 빠른 시간 안에,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답니다. 이날, 마을에는 150여명의 어르신들이 수액주사를 맞기 위해 모이셨습니다.

150여명의 어르신들께서 수액주사를 맞고 난 뒤 오후 3시쯤부터는 원장님들이 진료를 보셨습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증상들이 있었지만 병원에 가보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오셨는데요.

 

신경외과, 정형외과, 뇌신경센터 원장님 3분이 이날 30명이 넘는 환자분들을 진료 하였습니다~

지난 겨울과 환절기 동안 감기와 두통을 호소하시는 어르신들은 신경과 정재우 원장님께 진료를 받으셨습니다.

이날 가장 많은 환자를 보셨던 이정한 원장님~! 다리와 어깨통증을 호소하시는 어르신들이 가장 많으셨습니다. 원장님께서 아픈 곳을 직접 만지면서 치료를 도와드렸습니다.

이번 왕궁 사역 역시 진료부, 간호부, 재활치료센터 외 진료지원부서들로 구성된 30명의 직원들이

약 한 달 간의 세심한 준비를 마치고 다녀온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왕궁마을은 늘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아요~하룻밤을 보내긴 했지만 그래도 헤어질 때는 늘 아쉽더라고요 그렇지만, 우리는 또 올 거니까^^

왕궁 어르신들 덕분에 또 하나의 좋은 추억과 감사함을 느끼고 갔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그때까지 모두 건강하세요.^^

그리고 참! 이번 의료봉사 때는 특별히 어르신들께서 수액을 맞으시는 동안 발마사지를 해드리기 위해 발마사지 전문가에게 4시간 동안 교육을 받기도 했는데요~아쉽게도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해드리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11월에 다시 찾아 뵐 때는 꼭 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