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참포도나무병원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비와 관용, 이웃에 대한 사랑을 펼칠 수 있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희망축구

2014. 11. 18

참포도나무병원, 차범근과 서초경찰서와 한터, 탈북민과 함께하는 희망축구경기
일시:2014년 11월 14일 19:00-21:00
장소:방배배수지체육공원


지난 금요일에는 참포도나무병원에 아주 특별한 축구경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병원의 홍보대사인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축구 경기가 있었는데요,
참포도나무병원과 한터(탈북 청소년 공동체) VS 서초경찰서와 다음학교
(탈북 청소년 공동체)와 박빙의 승부 대결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참포도나무병원과 서초경찰서의 공동주최로, 
관내 탈북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특별한 
희망축구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했지만 모두들 축구경기를 한다는 기대와 
축구계의 전설인 차범근 감독을 본다는 설렘으로 이날 만큼은 모두들 
뜨거운 열정으로 행사에 참석 하였습니다.


이날, 차범근 감독과 참포도나무병원의 이동엽 병원장, 
서초경찰서 황재규 보안과장을 비롯하여 서초경찰서 FC 소속 경찰관 20명, 
참포도나무병원 직원 30명, 또 북한 이탈청소년 대안학교인
다음학교 학생 30명과 온누리교회에서 운영하는 북한이탈청소년 단체인 
한터의 지원을 받고 있는 청소년 20명도 함께 했습니다.


축구선수이자 지금은 축구 해설로도 너무 유명한 차범근 감독이 
등장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환영을 해주었는데요, 유명 축구스타를 
실제로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더욱 반가웠습니다.


본 경기에 앞서 진행된 순서에는 차범근 감독이 어렵고 힘들었던
유년시절을, 축구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극복하였던 스토리를 
북한이탈청소년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격려와 위로의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서초경찰서 축구동호회와 한터, 참포도나무병원 축구팀 간의 친선경기, 
차 감독 팬 사인회, 차붐을 막아라등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북한이탈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날 경기는 아주 막강한 축구실력으로 2:2로 비겼습니다~
서로 아쉬워 하며 또 서로를 격려해주며 추운 날씨였지만 
모두들 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오늘의 MVP를 뽑는등 다양한 시상식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무사히 행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모두들 차범근 감독과 기념사진촬영을 하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순서를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포도나무병원은 북한이탈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해 우리 사회의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가 
미래통일시대의 생산적 기여자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 및 지역사회 공동단체와의 연계사업, 학습지원등을 
끊임없이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축구경기 시작전 뜨끈뜨끈한 어묵과 순대등 맛있는 분식을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하기전 몸을 풀고 있는 선수들~!



축구계의 전설, 차범근 감독님의 등장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환호 했습니다.



시작전 서로에게 격려를 하며 오늘의 중대한 게임룰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서로 막강한 실력을 뽐내며 열심히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차범근 감독도 두 팀의 대결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계십니다^^



북한 청소년 학새들이 미니 축구볼에 차범근 감독께서 직접 써주신 칠필 싸인을 받는 모습!



지그재그 드리블 게임을 하는 탈북 청소년의 해맑은 모습까지^^



차붐을 막아라~! 차감독님의 볼을 막는 학생~!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들~^^ 추운 날씨에도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임해준 선수들과 응원단~!^^